사는이야기/후기&일상

불법주정차신고 100건 해본 소감!?

휼군 2022. 8. 1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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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고 앱으로 불법주정차 신고 100건 이상 해보았다...

하지만..

세상은 변하는게 없다...

신고하다보면 좀 줄겠지 했지만...

매일매일 새로운 차들이 불법주차를 한다

물론 신고를 해도 계속 되는분들은 계속 된다...

돈이 많은가 부다...

그리고 신고 조건은 무지 까다롭게 해놓고

진짜 티끌만한 트집을 잡아서 처리를 안한다

그냥 그럴꺼면 자기들이 하지?

자기들은 인력이 부족하다는 말도 안되는 이유로 단속을 안한다

물론 가끔 전화해서 오라고 하면 와서 단속 하긴 한다

이건 전화를 했을때 이야기고

정기적으로 순찰식으로 불법주정차 차로 단속하는데

이미 단속하기전에 알려준다?

단속하기전에 단속정보를 알려주기 때문에

이단속은 왜 하는건지 모르겠다

한마디로 조폭 영화에서 너네 구역 오늘 마약 단속 할꺼야 그러니 알아서 도망가

이런거와 같다...

그럼에도 걸리니까 하겠지?

암튼.. 이거 효과가 있는지 부터 의심이다..

그리고 지자체 별로 천차 만별이다..

왜 법을 지자체별로 공무원의 편의에 따라 이리 저리 적용하는지 모르겠다?

그냥 그럴꺼면 운영을 하지 말지...

그리고 안전신문고앱은 자기네 어플로 찍은 사진만 접수 받는다...

ㅋㅋㅋ

그 어플로 찍은거와 그냥 타임스템프 해서 찍은 사진이 뭐가 다른지

나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

앱도 거지같이 느려서

연사도 안된다

무조건 최신폰으로 가야하는건가.. ?

암튼 이해 불능

 

오토바이 신고는 스마트국민제보앱으로 할수 있다

편의성이나 모든게 이 어플이 조금 더 빠르다

단 사진 추가 하는건 안전신문고가 조금 더좋음 한번에 여러개 사진은 올릴수 있어서...

 

그리고 카테고리는 왜 있는지 모르겠다

분류까지 국민이 해줘야 한다..

자기들이 판단하면 될걸 가지고

그일 조차도 귀찮나 보다..

 

그럼 처리라도 제대로 하던가

처리가 되면 카톡으로 알림이 온다

의문이 있으면 친절하게 상담해 준다 하지만

막상 전화하면 공무원 나리께서 성질을 내신다

어의가 없다

친절하게 상담해 주겠다며?

그리고 전화가 잘 안들리네 어쩌네 그런다

그럼 전화기좀 좋은걸로 바꾸던가

나도 잘안들려요 ~

 

암튼 그래서 제보 하고 결과는 확인하지 않는다

수용했던 불수용했던

그건 그들의 몫 어차피

내가 왜 이런식으로 처리 되냐 되물어 봐야 변하는건 없다

아니면 아에 법지식이 높아서 공무원 코를 납작 하게 할 정도의 지식이 있으면

가능하다

하지만 난 그렇치 못해서 ㅎㅎ

암튼 그리고 오토바이 신고는 참 어렵다

난 보통 차 위주로 신고한다

그이유는

오토바이는 특정한 장소에서 진짜 진을 치고 있다가 신고 해야한다

아에 신고할 작정을 하고 해야 한다는것이지

그렇치 않고 무작정 길을 걷다 발견해 신고 하기엔 참 힘들다

 

오늘 찍은 사진인데 약간 짤랏다

위반할거 같은 오토바이는 신호대기 하는거만 봐도 느낌이 온다

여기서 번호 4개는 식별이 되는데 문제는 그위에

경기xx 이부분이다

이부분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글씨가 작고 가는 서체를 쓰기 때문에

더 알아보기 쉽지 않다

물론 폰이 갤럭시울트라 정도 되서 100줌 되면 이야기는 다르겠지만

모두가 그 좋은 폰을 신고할려고 사지는 않으니까;;

신고는 장비빨이다..

 

결국 저 오토바이는 내 예상과 같이

신호 위반을 하고 가셧다

 

사진의 위치는 여기다..

여기 진짜 위반 많이 하는곳인데

왜 단속을 안하는지 모르겠다

 

암튼 내폰으로 오토바이 신고 하는건 정말 어렵다

담엔 카메라 성능 좋은 녀석으로 사야겠다

암튼 내가 이래 봐야 변화는건 없다

걸린사람은 좀 재수가 없겠지만 말이다

 

나도 배달 알바 했었지만

저리 위반해가며 할정도는 아닌거 같은데 말이다

마지막으로 폭행 당할뻔한 이야기도 잠깐 해보자

예전에 주정차금지 표지판 밑에 새워둔 차를 찍은적이 있다

물론 신고 하기 위해서

사진 찍자 마자 차주가 내린다

사진 왜 찍냐고 ㅈㄹㅈㄹ

왜찍었을까?

몰라서 묻는거니 진정?

 

불법주정차로 신고 하기 위해선 2장의 사진이 필요하다

장소에 따라 시간 차이는 있지만

5대불법주정차 사진은

각각 1분의 텀으로 2장의 사진이 필요하다

앞이면 앞 2장

뒤면 뒤 2장

솔직히 이것도 이해는 되지 않는다

꼭 같은 면이 2장이 되야 한다;;

 

그리고 차만 찍어선 안된다 차 주의에 뭐가 있는지 보여야 한다

주정차 금지 라면 그 금지 판이 보여야 한다

이거 참 거지 같은게?

gps 좌표가 신고 할때 입력 하게 되어 있는데 이 표지판이 왜 나와야 하는지 모르겠따

그리고 횡단 보도라면 횡단 보도에 걸처있는 모습이어야 한다

 

그걸 위해 차도로 나가 죽던 말던 그건 공무원은 신경 쓰지 않는다

그건 님 사정일뿐?

그렇게 나오지 않으면 공무원은 처리 하지 않는다

사실 gps 좌표는 아무 쓰잘대기 없는거가 되어 버린다

좌표가 그장소를 의미 하는데도 말이다

 

암튼 말이 또 길어졌다

 

그래서 차주가 나와서 ㅈㄹㅈㄹ 하길래

어차피 사진 2장중 1장만 찍은 상태였고

그냥 가시면 신고 안되니 지금 가라고 했다

너무 친절 하게 다 말해 줬지만

사진을 지우라고 ㅈㄹㅈㄹ 하셨다

그래서 지워 줄테니 가라고 했다

나중엔 차 타고 오면서 ㅈㄹㅈㄹ 하시더군

지워줄테니 가라 란 말을 한 10번 정도 한거 같다만..

자기가 우습게 보이냐며 차에서 내리시며 다가 오길래

 

112에 신고 했다..

좀전만 해도 죽일듯이 자기가 우습냐고 몸푸는 모습까지 보이시더니

112에서 전화 받자 마자 자기가 언제 폭행 할려고 했냐며

도망 가셧다...

그냥 한대 맞고 신고 할걸 그랬나

그랬으면 돈좀 벌었을텐데?

 

괜히 신고할려는 사람에게 시비 걸어봐야 본인에게 좋을거 없다

좋게 말해서 무마하는게 좋을거 같은 내생각 ㅋㅋ

 

그리고 1분의 시간이 있으니 또 찍히지 말고 도망가면 된다

아니면 애당초 그런 자리에 주차를 하지 말던가

돈내고 주차하는 사람들이 바보로 보이는건가?

암튼 이노메 나라 법은 참 이상하다

이 하나의 과정에도 놈놈놈이 있다

 

1. 불법을 신고 할려는 놈

2. 불법을 저지른 놈

3. 신고 받고 불법을 저지른 넘에게 그에 합당한 처분을 해야 하는놈

 

과연 이중에서 누가 제일 나쁠까?

내가 볼땐 3>2>1 이다

신고를 제대로 처리 한다면 불법을 저지르는 사람이 줄어들것이고

그럼 신고하는 사람도 자연히 없어질것이다

 

하지만 신고를 해도 제대로 처리가 안되니

불법을 저지른 사람은 계속 무한 루프에 빠져 계속 같은 짓을 할뿐이다...

 

이만 줄여야 겠다 너무 많은 말을 한거 같다..

불법주정차 신호위반좀 하지 말았으면~

특히 횡단보도엔 주차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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