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페이지, 라이프오브파이 관람

오늘 CGV 램페이지 와 라이프 오브 파이가 개봉 하였죠

라이프오브파이는 재개봉이라는거 같더군요

아무튼 개봉 했길래 아침부터

용산 CGV 에 댕겨 왔습니다

하 개피곤;;;

램페이지

움 그냥 스포 같은거 없이 간략히 말하자면

킬링타임용으론 괜찮은거 같더군요

하지만 제눈엔 그 뭐랄까 CG 영화 특유의 이질감이

너무 많이 보여서..

간략한 내용은 뭐 유전자 조작을 우주에서 실험하다

사고가 발생하여 위성이 터지는데 그 유전자조작 샘플이

지구에 떨어지며 3개의 동물이 감염 되어 발생 하는 스토리 입니다

유전자 조작을 할수 있을때부터 누구나 상상할법한 일을 영화화 한거라

재밋게 봣네요

CG특유의 이질감만 없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IMAX 와 4DX 중 무엇으로 볼까하다

IMAX 예매가 먼저 오픈해서 예매 하긴 했었는데

CGV 의 상술이 정말 대단한게

조조로 풀어주기 싫었던것인지

11시 타임을...

가뜩이나 영화표값도 올려 놓고선

좀 너무 한다 싶더군요

아무튼 둘다 예매를 했었는데

4DX 를 보고 IMAX 를 볼생각이엇던지라

생각 없던 라이프 오브 파이가 램페이지 뒤에

상영이 되서... IMAX 는 담에 보기로 하고 라이프 오브 페이를 봤네요

라이프 오브 파이

이영화 좀 모랄까 좀 묘합니다

초반엔 좀 지루해서 좀 졸긴 했는데

배가 난파 되면서 부턴 재밋더군요;; ㅋ

아마도 저 호랑이는 CG 였겠지만

인도소년의 연기가 대박 어른인가;;

화면도 아름답고;;

호랑이가 못먹어서 말라가는것도 잘 묘사 되었더라는

나름 재미는 있었는데 초반 이야기가 시작 되는 부분은

살짝좀 지루 했던거 같네요

근데 이영화를 왜 4DX 로 나왔는지는 좀 의문...

초반엔 4DX 효과가 거의 없습니다

배가 난파 되는 상황에서나... 그때까진 효과가 없는듯

램페이지는 스크린엑스로 구지 볼필요는 없을거 같습니다

효과가 그리 중간중간만 있어서

솔직히 그럴거면 스크린엑스로 왜 나오는지 이해가...

표값도 비싼데...

곤지암보다도 스크린엑스 효과는 적었던듯...

그리고 개인적인 불만을 말해 보자면

CGV 3D안경 너무 더럽네요

사진은 못찍었는데

지문이 그대로 렌즈에 찍혀 있고 심지어 이물질도 묻어 있어서 

한번 교체도 하고

전혀 세척을 안하는듯...

사실 이럴바엔 안경값을 빼고 안경을 고객이 사서 이용하면

더 경제적일텐데

극장입장에선 이렇게 안하겠죠..

암튼 관리가 안되는거 같더라는

영화 끝나고 씨네샵 구경을 갔는데

얘네들은 뭔지 신묘한힘에 이끌려 사진좀 찍어봤습니다 ㅋㅋ

어디에 나오는 애들인지는 모르겠으나

병맛인데 자꾸 보게 되는...

암튼 CGV 표값을 올렸으면 그만한 서비스를 제공 했으면 좋겠네요

안경 너무 드러움... 눈병 안걸리면 정말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