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자동차검사소 후기

자동차검사 받으라는 우편물이 왔길래

설전에 후딱 해치우자 싶어

댕겨왔습니다

원래 안양검사소 가도 되는데 예약이 꽉차서...

안산으로 댕겨옴;;

가기전에 예약하면 좀 편해요

근데 안하고 가도 되긴 하더라는;;

처음인지라 ㅋㅋ;

대신 예약하면 조금 깍아줌~ 아주 쬐금~

우편물의 QR 코드를 찍으면 사이트로 바로 이동이 되요

폰으로 해도 되고 PC 로 해도 되고 비슷한데 폰이 편하겠죠

차번호랑 주민번호 6자리 입력 하고

어느 검사소에서 검사할껀지 선택한후

예약하시면 됩니다

다 되면 우측 사진처럼

종합검사 5만 4천 얼마인데 할인되서 52800원

구글포토 파노라마;; 소름 ㅋㅋ

암튼 기다리는데 40분이라는데 레알 ㅡ.ㅡ;;

그거보단 좀 적게 걸렸어요 후후;;

차량에 따라 진로 1,2 가 있으니

자기 차에 맞는데로 가심됨니다

휘발유나 경유냐에 따라 달리 되는듯

쉼터에 가면

검사하는거 볼수 있는 모니터가 있더군요

차번호와 함께 나옴니다

제차는 아니고 딴분차 ㅋㅋ;

여기 올라가면 바퀴 돌면서 머 테스트 하는거더군요

어릴적 많이 보던건데;; 차 공업사 가면 많쵸

여기 일하시는분들 참 친절하더라구요

쉼터엔 커피 자판기 꽁짜입니다

금액이 써있는데 걍 누르면 나와용

다되면 앞에서 차번호 부릅니다

그럼 가서 설명듣고 합격인지 불합격인지 도장찍어줄겁니다 ㅋㅋ;

타이어 상태라던지 그런것들 알려주시더라구요

제차는 산소센서랑 크랭크샤프트포지션 센서 이상이라서...

끝나고 공업사 들려봤는데...

산소센서 대략 10만

크랭크샤프트포지션센서... 비싸다고만 하셔서

아마두 폐차를

18년 된차이니... 이제 보내줄때가 된거 같네요 후...;;

차가 있음 편하긴 한데 자잘하게 나가는 돈들이 장난 아닌듯...

어느 유명한 자산운용사 대표가 차는 가난해지는 지름길이라던데...

요즘 극히 공감하는중

물론 차로 먹고 사는 사람들한테는 해당되는 소리 아니겠지만요..

여담이지만 공업사 사장님이

산소센서는 폐차장가서 구해오면 공임비만 받고 해준다고도 하시더군요

암튼 저녀석때메 즐거운일도 많았는데 안타깝네요

차나 사람이나 늙으면 어쩔수 없나봄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