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사이클과 함께한 새재자전거길

10월 3일에 새재길을 댕겨왔습니당

아침 6시 반인데 동서울터미널에 자전거 가지고 놀러가시는 분들이 많터라구요 ㅎㅎ

남녀노소 놀러가시는분들 천지

저는 7시 40분인가 수안보행 버스를 탓습니다

새재자전거길은 

충주탄금대에서 상주상풍교까지의 길인데요~

지난 여름에 충주탄금대를 이미 찍어둔 관계로다

수안보 부터 상주 상풍교 까지 댕겨왔습니다 ㅋㅋ;

오랜만에 또 장거리 탓더니 지금 무릎이 맛가서 고생중이네요 후;;;

코스는 딱히 어려운건 없습니다

이화령만 넘는다면 말이지요~

이화령 전에도 고개가 하나 있긴 하지만 얘는 그리 힘든애는 아닌지라

이화령 가기전 첫번재 고개를 넘어오면

오천길 코스중하나인 합강공원 인증센터가 있습니다

말이 공원이지 공원은 공사중이더라는... ㅋㅋ

개고생해서 이화령 정상에 가시면 이런 풍경을 볼수 있다지요~

올라가면서 나는 왜 자전거를 타고 이 개고생을 하며 산을 오르고 있나

라는 의문이... 가득~

같이간 형한테 이말했다가 빵터져서 쿄쿄~

언덕오르는데 어느 로드선생께서 추월할거 처럼 하더니 중도하차 하시더라구요

브롬톤도 올라가는 언덕을...

로드에 클릭슈즈 까지 신고 중도하차라니 ㅋㅋ 그저 헛웃음만

장비빨 내세워봐야 머~ 평지에선 빠르겠으나 언덕 만나면 실력 다 뽀록남 ㅋㅋ

치사이클도 전기 안켜도 올라갈만은 했습니다 ㅋㅋ;

여기도 공사를 하고 있더라구요

암튼 정상에 인증소가 있고 휴계소도 있어서

쉬어 가기 좋습니다

그후로는 평지인지라~ 타기 좋아요

중간중간 음식먹을곳도 많은데...

다 패스 해서 디질뻔...

가져간 초코바나 파워젤로 때워서 ㅡ.,ㅡ

역시 밥보다 못함 ㅋㅋ;

가는길에 약수터가 있길래

한잔 마셧습니다

약수인지는 잘 모르겠는~;;

상풍교에 도착하면 무인판매점이.. 있다지요

얼음물 1000원에 팔더라구요

아주머니랑 아저씨 패거리 들이 있었는데

육포 없어졌다고 졸~ 징징 거려서 옆에서 듣기 피곤했어요;;

전세낸듯~ 아줌마가 되면 왜이러나요 얼굴에 철판이 깔렸나...?

암튼 새재길 댕겨온 뒤로 다리가 아파서 겔겔 중입니다

담주에 또 어디 가자는데 갈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아훔;;;

암튼 즐거운 라이딩들 되세요~